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공급망 불안 속 재평가, 中 아날로그 칩 국산화 리더 '성방마이크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중 관세전쟁 속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안 확대
중국 반도체 원산지 기준 신규정, 아날로그칩 주목
중국 아날로그칩 국산화 선두 주자 성방마이크로
성방마이크로 재평가,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 진단

이 기사는 4월 15일 오전 11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미국이 반도체 품목에 대한 관세 발표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국은 반도체의 기술국산화(기술 자급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 11일 중국반도체산업협회(CSIA)는 반도체 원산지 기준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중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집적회로 제품은 수입 통관 시 패키징 공정 여부와 관계없이 '웨이퍼 제조 공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해 원산지를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새로운 원산지 규정에 따르면 미국 내의 팹(fab, 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칩과 달리, 미국 외 국가에 소재한 팹에서 생산된 칩은 중국으로 수입될 때 상향 조정된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중국으로의 반도체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적 자급력을 증강시킴으로써 중국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규정으로 가장 타격을 받는 기업은 미국 본토 공장에서 생산한 칩을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들로 특히 그 중 다수는 아날로그 칩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국내 아날로그 칩 산업체인 관련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아날로그 칩 업계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성방마이크로전자(聖邦股份∙SGMICRO 300661.SH)도 그 중 하나다.

완벽한 제품라인을 바탕으로 아날로그 칩 국산화 대체를 실현할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올해 들어 누적 40%에 달하는 주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방마이크로전자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통해 중국 아날로그 칩 국산화의 현주소와 전망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 中 아날로그 칩 '국산화 선도 기대주'

성방마이크로전자는 2007년 1월 26일 설립 이후부터 아날로그 칩의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중국 국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아날로그 칩 국산화 대체를 실현할 모범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비교적 완벽하게 갖춰진 제품 매트릭스는 성방마이크로전자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주력 제품라인은 크게 △아날로그∙혼합신호(Analog and Mixed-Signal) 체인 칩 △전원 관리 칩의 두 가지로 나뉜다.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연산 증폭기, 데이터 컨버터, 직류간(DC/DC) 컨버터, LDO 레귤레이터, 배터리 보호 칩 등 32개 대분류, 5200여 개의 제품 모델을 포함한다.  

해당 제품들은 소비자 전자제품, 공업용 모니터링,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 의료 전자, 웨어러블 기기 및 통신 등 광범위한 다운스트림 응용 분야로 공급되고 있다.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중국 내에서 전 품목 아날로그 칩 설계 능력을 갖춘 몇 안 되는 공급업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크다.

아날로그 및 전원 관리 집적회로(IC)는 공장 자동화, 태양광, 에너지 저장, 전력망 자동화, 테스트 및 측정, 비디오 모니터링, 의료 보건에 이르기까지 산업 자동화 시스템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 사업 부문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차량용 충전기(OBC/DC-DC),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HC), 차체 컨트롤러, 차량용 라이다, 오디오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15 pxx17@newspim.com

◆ 팹리스 생산모델, IC 연구개발∙판매 집중 

성방마이크로전자는 팹리스 생산 모델을 채택해 집적회로의 연구개발 및 판매에 집중하고, 생산 단계는 전문 제조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즉, 웨이퍼 제조사에서 맞춤형 웨이퍼를 구매하고, 이를 다운스트림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업체에 보내 패키징 및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제품 생산을 완료하는 것이다.

이에 다운스트림 웨이퍼 제조사 및 패키징∙테스트 업체와 장기간 맺어온 협력관계는 성방마이크로전자의 또 다른 경쟁력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성방마이크로전자의 웨이퍼 제조 파트너사로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를 비롯해 한국 동부하이텍, 이스타엘 타워 세미컨덕터,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0981.HK), 대만 파워칩(力積電 PowerChip) 등을 포함한다. 그 중 TSMC는 성방마이크로전자의 핵심 웨이퍼 생산 업체로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패키징∙테스트 서비스 공급업체로는 강소장전테크놀로지(長電科技∙JCET 600584.SH), 통푸마이크로(通富微電∙TF 002156.SZ), 화천과기(華天科技∙HT-TECH 002185.SZ), 말레이시아 유니셈(Unisem), 카르셈(Carsem) 등을 꼽을 수 있다.

<공급망 불안 속 재평가② 中 아날로그 칩 국산화 리더 '성방마이크로'>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