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4일 개교 86주년을 맞아 안성캠퍼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완 부총장이 2024년 10대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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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학교, 개교 86주년 기념행사 모습[사진=한경국립대] |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도서관과 공동실험실습관의 재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중앙도서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조성된 생활정원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동실험실습관도 최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산학협력 연구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원희 총장은 "대학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대학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학생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