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맹방유채꽃축제장에 지난 주말 수 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등 출향 시민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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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 맹방유채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있다. 2025.04.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시에 따르면 노란 유채꽃망울이 활짝 피어오른 지난 12일과 13일, 재수원삼척시민회 소속 회원 40여 명이 고향을 찾아 맹방유채꽃축제를 찾은 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고향의 정겨움을 되새기면서 고향 발전을 위한 정성을 담아 기부금을 기탁했다.
또 단체 출향시민들의 발길과 함께 고향을 떠나 있던 가족과 친척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고향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 출향시민들은 이웃들에게 삼척을 자랑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함박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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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맹방유채꽃축제 바람개비와 꼬마열차가 관광객들을 동화속 나라로 초대하고 있다. 2025.04.14 onemoregive@newspim.com |
출향시민들은 고향 삼척시에서 열리는 봄 축제인 유채꽃축제에 이어 6월 장미축제까지 이웃들에게 고향 자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어 고향 삼척이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오는 4월 20일까지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열리며, 농특산물 판매, 향토 음식점 운영, 무료 체험 행사,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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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맹방유채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무대 위 공연을 즐기고 있다. 2025.04.14 onemoregive@newspim.com |
우종원 총무과장은 "출향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부제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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