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경선룰 논란에 김두관 '경선 거부'…이재명·김경수·김동연은 '대권 행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경선룰 채택
김두관 "경선 참여 거부" 선언…김동연 "안타깝지만 따를 것"
AI 기업 챙긴 이재명…盧 묘역·文 예방한 김경수

[서울=뉴스핌] 박찬제 윤채영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경선룰 논란'이 확대되면서 후보들간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은 '경선 거부'라는 강수를 뒀고,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을 비판하면서도 결정된 룰을 따르겠다는 방침을 냈다.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경선룰 논란에도 외부 일정에 나서며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룰을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채택했다. 이같은 내용의 경선룰은 당 특별당규위원회가 논의 끝에 1차적으로 의결했고, 전날부터 이날까지 열린 중앙위원 및 권리당원 투표에서 찬성 96.56%로 가결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07 yooksa@newspim.com

이전부터 50대 50 경선룰을 비판해 온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즉각 입장을 발표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민주당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했다"며 "당 선관위에서는 후보측과 어떤 설명이나 논의도 없이 '오픈프라이머리 불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들과 협의 없는 경선룰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저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썼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경선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당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도 김두관 전 의원과 다르게 경선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다"면서도 "무거운 마음이지만, 당원들의 결정을 따르겠다. 밭을 탓하지 않는 농부의 심정으로 당당히 경선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와 김경수 전 지사는 경선룰 논란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외부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퓨리오사 AI를 찾았다. 대선 출마 첫 일정으로 인공지능(AI) 기업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이 전 대표는 백준호 퓨리오사 AI 대표 등과 만나 공공분야로부터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 등을 청취했다. 그는 백 대표에게 "국가 공동체가 어떤 역할 통해서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해 나갈지 살펴봐야 할 거 같고, 그 현장을 같이 살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비공개 회담에서 "이 전 대표가 어떤 방식의 정부 구성이나 도움, 지원이 필요한가 질문했고, 거기에 대해서 백 대표 등이 답했다"며 "추가하자면 인적 자원이 해외 유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혜택과 어떤 여러가지 지원들도 고려해봐야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를 찾아 백준호 대표에게 서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4.14 photo@newspim.com

김경수 전 지사는 같은 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경선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집무실 문제를 언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내란의 상징'처럼 돼버린 용산 집무실을 떠나 청와대와 세종에 집무실을 각각 마련해 필요할 때마다 오가며 쓰자는 주장이다.

그는 "우리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부터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며 "그 첫걸음으로 내란의 본산인 용산의 대통령실을 단 하루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여야가 함께 약속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또 "중장기적으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세종 제2 집무실로의 이전이 가능하다"면서도 "지금은 한시적으로 청와대로 재이전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