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가공식품 최대 77% 할인' SSG닷컴, '장보기 특가 주간'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14일 13:37

최종수정 : 2025년04월14일 13:37

농심·CJ제일제당과의 '푸드Pick' 행사 주목
타임딜과 연계 할인으로 최대 77% 할인 가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SG닷컴이 14일부터 일주일간 '장보기 특가 주간'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특히 가공식품의 가격 경쟁력이 강조된다.

농심과 CJ제일제당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푸드Pick' 행사에서는 두 브랜드의 행사 상품을 합산해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농심 '신(辛)'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구매할 시 '비비고 썰은배추김치(800g)'를 4000원 대에, CJ제일제당의 '햇반' 인기 품목을 구매할 시 '고메 크리스피 너겟(450g)'을 2000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연계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SSG닷컴은 14일부터 일주일간 가공식품 중심의 장보기 특가 주간을 운영한다. [사진=SSG닷컴 제공]

매일 오전 9시에는 타임딜을 통해 한정 수량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14일 블랙데이를 기념해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20개입)'을 시작으로 컵 떡볶이, 컵라면, 즉석밥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가공식품의 가격 인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구매 금액이 2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의 SSG머니를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8일까지는 매일 특정 상품을 선정해 최대 77%의 할인가에 제공하며, 계정당 1장씩 발급되는 당일 사용 가능 쿠폰이 부여된다.

SSG닷컴 이명근 그로서리담당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