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 강화 위한 추가 대상 모집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개선을 위해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이달 7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하며, 파주시청 주택과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로, 최근 5년 내 같은 사업으로 보조금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단, 안전관련 시설 설치 및 자연재해 예방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추가 대상 모집은 지난 3월 완료된 2차 모집의 잔여분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화재안전시설 등 각종 안전 강화 시설에 단지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16개 분야가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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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강화 중점 [사진=고양시] 2025.04.14 atbodo@newspim.com |
특히 이번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소방시설 확충,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도 포함돼 고층 주택 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무·비의무관리 대상 단지 모두 지원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 안전시설 개선과 공동주택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기회"라며 "관심 있는 단지의 적극적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