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中 1Q GDP, 3월 무역·소비·생산·투자·금융지표, 샤오미·니오 신제품

기사입력 : 2025년04월14일 08:46

최종수정 : 2025년04월14일 08:46

이 기사는 4월 14일 오전 08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4월 14일~4월 20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中 1분기 GDP 발표, 5.2% 전망 △3월 무역·소비·생산·투자·금융지표 발표 △'샤오미' AI글래스, '니오' 전기차 신모델 공개 등을 꼽았다.  

◆ 中 1분기 GDP 발표, 5.2% 전망

1. 16일 중국 국가통계국,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예정.

2. 현지 다수 전문기관은 내수회복 및 정책적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중국 GDP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약 5.2%로, 2025년 경제성장률 목표치(5.0% 안팎)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함.

1분기 중국 생산과 소비 동력의 회복이 국가 경제 전반에 강력한 지지대를 형성했으나, 부동산 투자∙판매에 있어서는 여전히 개선세가 미약해 중국 경제성장에 있어 일정부분 부담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3. 중국 대형 투자은행(IB)인 중금공사(中金公司∙CICC)는 1분기 GDP 성장률을 5.3% 정도로 예측. 춘절(중국의 음력 설) 효과, 소비와 인프라 건설을 중심으로 한 정책적 효과에 따른 영향과 함께 낮은 기저효과가 일정한 지지대를 제공하며 3월 경제성장률은 1월과 2월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 투자 측면에서는 당국의 재정 투입 확대,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등으로 인프라 투자가 한층 더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 

4. 국성증권(國盛證券) 슝위안(熊園)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6개월 간 정책방향은 성장 안정화와 내수 확대에 집중됐다"고 판단하면서, 향후 3가지 정책 발표 방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함. ①예상을 뛰어넘는 큰 폭의 지급준비율과 금리인하 ②연내 추가 국채발행과 같은 재정적인 지원 여력 확대 ③이구환신(以舊換新, 노후 소비재를 신제품으로 교체) 정책 하에서 지원 보조금 확대, 최저임금 기준 상향, 출산 보조금 기준 상향 등을 포함하는 강화된 내수 진작 조치가 그것임.

◆ 3월 무역·소비·생산·투자·금융지표 발표

1. 금주 3월 무역·소비·생산·투자·금융 등 중국 실물경제 관련 지표가 공개될 예정.

2. 미중 무역전쟁 이슈 속에서 14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공개할 3월 무역지표 발표에 관심 집중.

3. 16일 국가통계국은 △제조업 동향 지표인 공업증가치(산업생산) △전자상거래∙백화점∙슈퍼마켓∙일반 소매점 등의 매출을 합산한 사회소비품소매총액(소매판매) △부동산∙제조업∙인프라 경기를 보여주는 고정자산투자 등 중국의 전반적인 경기동향 파악할 수 있는 실물경제 지표의 3월분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

4.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매달 9~15일 사이에 비정기적으로 발표하는 '3대 금융지표' 의 3월 수치도 주목.

3대 금융지표는 △위안화 대출 증가액 △포괄적 유동성 지표인 사회융자총량(TSF, 은행의 '간접 융자'와 채권 및 주식시장의 '직접 융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금융시장이 제공하는 신규 융자 총액을 일컬음) △시중통화량을 보여주는 광의통화(M2) 잔액을 지칭함

[사진 = 니오 공식 홈페이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蔚來∙웨이라이∙NIO 9866.HK)가 2024년 12월 21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함께, 더 멀리(Together & Further)'를 테마로 니오 데이(NIO Day) 2024'를 개최하고, 니오가 3번째로 신규 런칭한 브랜드 '파이어플라이(螢火蟲·Firefly)'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했다.

◆ '샤오미' AI글래스, '니오' 전기차 신모델 공개

1. 중국 대표 스마트폰 및 신에너지차 제조사 샤오미(1810.HK)는 17일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해 샤오미 '15S 시리즈' 신형 기기와 신차 'YU7'에 관한 소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신제품 AI 글래스를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

2.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蔚來∙웨이라이∙NIO 9866.HK)는 세 번째로 런칭하는 브랜드 '파이어플라이(螢火蟲·Firefly)'의 첫 번째 모델을 19일 출시하고, 인도를 동시에 시작할 예정.

올해 파이어플라이는 핵심 도시에 첫 시범 운영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이후 기존의 배터리 규격과 배터리 교체 표준을 통해 니오의 5세대 배터리 교환소에 연결할 예정.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샤오미(1810.HK), 니오(9866.HK)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