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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릉해양경찰서 출범, 강원 해양 치안의 새로운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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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 신설은 변화하는 해양 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춘 필연적 조치
양양군 손양면 상운천 이남부터 강릉시 옥계면 도직해변까지 약 74km 해상 전담

강릉은 한반도 동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지리적으로 바다와 인접해 있어 예로부터 해양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강릉은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동해안 해양 활동의 중요한 거점이었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강릉이 동해안 지역의 군사적, 행정적 중심지로 기능을 하면서 해상방어 및 해양 교역에 요충지로 활용 됐습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4.11 onemoregive@newspim.com

하슬라(何瑟羅)는 고대 지명으로 오늘날 강릉지역을 가리키는데 우산국(울릉도, 독도)을 정벌한 이사부장군이 하슬라 군주로 신라 지증왕 시기에 임명돼 동해안 해상권이 강화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500년이 더 지난 지금 하슬라 군주 이사부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3월 31일 강릉해양경찰서가 개서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강릉해양경찰서의 신설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닌, 변화하는 해양 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춘 필연적 조치이자, 강원 해양 치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강릉은 동해안의 대표 도시임에도 그동안 파출소가 해양 치안을 전담해 왔는데 특히 강릉 북부는 속초해양경찰서 주문진파출소, 남부는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가 나눠서 관할하다 보니 상황 대응시 효율성이 떨어지고, 주민 불편과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릉 해안을 전담하는 해양경찰서급 기관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고, 드디어 지역사회의 요구가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해양경찰의 임무 또한 변화하고 있는데, 과거 어선 사고 대응과 어민 보호 중심에서, 최근에는 해양 관광객 증가에 따른 전반적인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양양 일대는 '경포해수욕장', '양양 서핑 해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KTX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인프라 확장으로 관광객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양에서는 치안 인프라 확충이 미비해 강릉시와 양양군 해역은 여전히 구조 공백이 있었습니다.

강릉해양경찰서의 출범은 이러한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이 될 것입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양양군 손양면 상운천 이남부터 강릉시 옥계면 도직해변까지 해안선으로부터 약 74km 해상을 전담하며, 해양사고 예방·구조·수색 활동은 물론 불법조업 단속, 해상범죄 예방, 해양오염 대응 등 해양 전반에 걸친 치안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강원 해역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한 만큼, 향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해역에서 핵심 거점해양경찰서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릉해양경찰서의 출범은 강원 해역 치안 패러다임의 전환이자, 보다 촘촘하고 믿음직한 해양안전망을 구축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강릉해양경찰서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사 신축 및 전용부두 확장 등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의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강릉해양경찰서가 강원 동해바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이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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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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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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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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