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기간 성과에 대한 감독심사위원회의 심사 ①거쳐
국악단·무용단·극단 등 3개 분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재위촉 결정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4월 11일 임기만료 예정인 국악단·무용단·극단 등 3개 예술단의 예술감독에 대해 2년 임기로 재위촉 결정했다.
지난 2023년 4월 위촉된 3개 예술단 예술감독은 예술단의 연간 공연 횟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정기공연을 비롯한 토요시민콘서트와 찾아가는 음악회, 예술단 통합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립예술단의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립예술단은 국악단, 무용단, 극단 등 3개 분야의 감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 동안 각 예술감독들의 성과에 대해 면밀한 평가를 진행하여 3개 예술단 예술감독 전원의 재위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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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용락 기자] 대구시립예술단은 3개 단체 예술감독 재위촉을 결정했다.[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2025.04.11 yrk525@newspim.com |
시립국악단 한상일(70세) 예술감독, 시립무용단 최문석(44세) 예술감독, 시립극단 성석배(59세) 예술감독은은 각 영역에서 노력을 인정 받았다.
대구시립예술단은 대구시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위탁운영하는 공공예술단체로, 이번에 재위촉되는 국악단·무용단·극단 예술감독의 새로운 임기는 4월 12일(토)에 시작되며, 2027년 4월 11일까지 2년간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국악단·무용단·극단 등 3개 예술단 예술감독을 재위촉하게 됨으로써 예술단의 안정적인 발전과 시민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예술감독들의 노력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대구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대구시립예술단이 대구를 대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