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청와대재단,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 연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14:12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14:1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청와대재단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를 '2025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2025 교육주간의 주요 행사인 '제1회 청와대 어린이 사생대회: 청와대 숲속 피크닉'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유한 청와대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한층 가까워짐은 물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청와대 공간과 풍경(자연)'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청와대 개방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대통령 사저를 둘러보고 있다. 2024.05.09 pangbin@newspim.com

출품작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며, 어린이·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표현성, 창의성, 완성도, 주제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의를 통해 최종 4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초등부 저·고학년 하늘바다상(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이 외 한국예술교육진흥원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특별상), 청와대재단이사장상이 수여 되어, 청와대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판화부터 요가까지, 자연을 품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또한, '2025 교육주간' 동안 싱그러운 봄을 맞이한 청와대에서 생생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참여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보물찾기를 수행하며 나만의 포토 카드까지 제작할 수 있는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워크숍을 비롯하여, 청와대 자연물을 활용한 판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요가 체험, 병뚜껑을 이용한 재활용 블록 놀이 등 자연 친화적이면서 재미까지 갖춘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하였다.

7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청와대 어린이 사생대회'는 유치부(~7세)·초등부에 한해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1500명을 단체와 개인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참가자들은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 녹지원, 영빈관 앞마당, 대통령 관저 마당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청와대가 도심 속 열린 자연 체험 공간으로서,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2025 교육주간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