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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차기정부 국정과제 발굴…선점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0:43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0:43

총 74개 사업 65조 규모 초대형 메가비전 프로젝트
올림픽 유치 기반 마련·국정과제 전북형 해법 제시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65조원 규모의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차기 정부 국정과제 선점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메가비전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며 ▲2036 하계올림픽 준비 ▲K-문화올림픽 산업 거점 ▲신산업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07 lbs0964@newspim.com

이번 프로젝트는 전북의 미래를 선도할 전략적 비전을 지향하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사업들을 담고 있다.

이에 더해, 국가예산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응모에 유리한 실현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로젝트 발굴에는 정부 정책의 전북 핵심 현안 반영을 위한 전략적 구상이 녹아 있으며, 입체적 추진 전략을 갖췄다.

특히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SOC 확충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필요성도 반영됐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전북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정치권과 공동으로 국정과제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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