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윤석열 탄핵 이후 긴급 NSC 개최
"美 신 행정부와 외교안보 협력 유지"
"러북 밀착 따른 안보 영향 적극 대응"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된 4일 "혼란스러운 정국을 틈타 감행할 수 있는 북한의 도발과 선전선동에 대비해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헌정 사상 두 번째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항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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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5.03.24 photo@newspim.com |
한 대행은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의 안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신 행정부와 외교안보 분야에서 유지해 온 협력의 기조를 지속 유지하고, 상호 관세 등 신규 현안과 관련해서 국내외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우리 산업계와 함께 범정부적으로 치밀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 대행은 "러북 밀착이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흔들림 없이 지키기 위해 외교안보부처가 일치단결하여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재차 언급했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