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서비스를 안내하며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순천, 화순, 목포 등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학부모회 임원 역량 강화 연수와 함께 진행됐으며 상담센터 서비스 안내와 리플릿 배포를 통해 학부모가 상담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에는 주요 서비스와 상담 신청 절차가 포함되어 있어 자녀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상급학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상담,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취업역량 캠프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했다며, 한 학부모는 이용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자녀의 진로 설계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