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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아시아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81억…전년 대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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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브랜드 매출 상승·AI 효율화' 영향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중국 패션기업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80만 위안(약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순이익은 30.1% 상승한 3124만 위안(약 52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15.4% 증가한 3억9162만 위안(약 741억원)에 달했다. 

주력 프리미엄 브랜드 '프레미아타(Premiata)'의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로고. [사진=JW중외제약] 2025.04.03 yek105@newspim.com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AI 기반 툴을 도입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생성, 디자인 시안 작성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세스에서 인력 의존도를 줄였고, 업무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했다. 

중가 브랜드 '유에스 폴로 어센(U.S. Polo Assn.)'은 3월부터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매출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Premiata'와 중가 브랜드 'U.S. Polo Assn.'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AI 기반 운영 전략이 선명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2025년에도 브랜드의 가치 향상과 효율 중시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동시에 추진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AI 기술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예상하고 있으며, 고객의 원가절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와 내부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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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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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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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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