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제구-구속 모든 게 문제... 무너진 '대전 왕자' 문동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문동주가 제구는 물론 구위까지 흔들리며 롯데 타선에 무릎을 꿇었다. 

문동주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1차전 홈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 4안타 1홈런 1볼넷 4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2일 롯데와의 경기에 등판한 문동주(오른쪽)가 양상문 코치와 이재원 포수에게 조언을 듣고 있다. [사진 = 한화이글스] 2025.04.02 photo@newspim.com

문동주는 1회부터 삐걱거렸다. 1회 초 선두 타자 전준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1사 후 손호영에게 중전 안타, 나승엽에게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허용하며 2,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4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1루수 앞 땅볼로 막았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손호영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에도 문동주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동주는 윤동희에게 5구째 가운데로 몰리는 시속 150km 직구를 던졌고, 이 공을 놓치지 않은 윤동희가 밀어 쳐 우측 8m 높이로 유명한 몬스터월을 넘기며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윤동희는 몬스터월을 첫 번째로 넘긴 선수가 됐다.

이후 1사에서 유강남을 상대한 문동주는 2스트라이크를 선점했음에도 내리 볼넷을 내주며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곧바로 이호준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맞으며 2회에도 점수를 내줬다. 멘탈이 흔들린 문동주를 진정시키기 위해 양상문 투수코치와 이재원 포수가 올라왔지만, 후속 타자인 전준우에게 1타점 희생 플라이까지 허용했다. 결국 문동주는 2이닝 42구 4실점으로 등판을 마치며 조동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2일 롯데와의 경기에 등판한 문동주가 롯데 타자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 = 한화이글스] 2025.04.02 photo@newspim.com 2025.04.03 wcn05002@newspim.com

이번 경기에서 문동주는 지난달 27일 LG 트윈스와 상대했던 문동주와 다른 모습이었다. 문동주는 당시 LG를 상대로 칼같은 제구와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며 5이닝 1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상대적으로 약한 롯데 타선을 만난 문동주였지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LG와 롯데 경기 사이에 5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문동주는 최고 구속은 157km까지 찍혔지만, 직구 평균 구속은 151km로 첫 등판에 비해 2km 떨어졌다. 비교적 추운 날씨 탓인지 문동주는 투구 사이에 계속해서 입김을 불어 넣었다.

직구(20개), 투심(2개)이 구위가 좋지 않다고 판단한 문동주와 이재원 포수는 커브(6개), 슬라이더(11개), 포크볼(3개)과 같은 변화구 위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마저도 제구에 흔들린 문동주는 총 41구 중 스트라이크를 단 23개(56.1%)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2일 롯데와의 경기에 등판한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이글스] 2025.04.02 photo@newspim.com

문동주에게 기대를 걸었던 한화도 타선의 침묵과 함께 롯데에 2-6으로 패배하며 지난 3월 31일 KIA전에 이어 신구장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시즌(111.1이닝 평균자책점 5.17)과 마찬가지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문동주는 다음 등판(8일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이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