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0개 어린이집서 865명의 어린이 참여 예정...봄·가을 잔디·놀이마당, 여름 물놀이·탄소전시관 관람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청 소풍의 날'을 4~11월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고 1일 밝혔다.
봄과 가을에는 잔디마당과 놀이마당에서 미니운동회 등 소규모 놀이활동이 진행되며, 자연형 실개천 주변 산책과 청사 1층의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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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잔디광장 어린이 소풍[사진=전북자치도]2025.04.01 lbs0964@newspim.com |
여름에는 깊이 25cm, 길이 60m의 물놀이 수경시설에서 물놀이와 다목적광장 주변 산책,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장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물놀이 시설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용수교체, 소독 및 수질검사가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그늘막과 벤치를 설치해 그늘 아래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전북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매월 초 다음 달 참여분을 안내해 선착순으로 확정한다. 4월에는 40개 어린이집 865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며 5월 신청은 4월 초에 안내할 계획이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청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