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맞는 서해수호의 날...영웅들의 헌신을 기립니다"
"목숨 바쳐 나라와 국민을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게"
"지난여름, 서해수호 영웅들이 잠들어있는 대전현충원 묘역을 하나하나 참배"
"목숨 바쳐 나라와 국민을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게"
"지난여름, 서해수호 영웅들이 잠들어있는 대전현충원 묘역을 하나하나 참배"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우리 바다를 지키며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의 헌신을 기립니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열 번째 맞는 서해수호의날"이라고 설명하며 "작년 여름, 서해수호 영웅들이 잠들어있는 대전현충원 묘역을 하나하나 참배하면서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최후의 순간까지 목숨 바쳐 나라와 국민을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굳건한 안보 위에 다시 평화의 바다, 평화의 한반도를 세우는 것, 그것이 바로 영웅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