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28일 중소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신규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자 'TV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데, 지난해 온라인 판로 지원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더욱이 롯데홈쇼핑과 협업해 중소기업 홈쇼핑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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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선정한 기업에는 ▲TV홈쇼핑 생방송 1회 ▲재방송 2회 ▲방송용 인서트 영상·이미지 제작 ▲낮은 판매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로써 TV홈쇼핑이라는 강력한 마케팅·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리라 기대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안정감 있는 유통 판로 확보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판로 개척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5일 오후 6시까지고, 신청 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