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과원, 디지털 전환 시대 기업의 지속가능한 전략과 인사이트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5:21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5:21

판교스타트업캠퍼스 '월드클래스 최고 전략 아카데미' 제2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시작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6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월드클래스 최고 전략 아카데미' 제2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과정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과원]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한 CEO 전문 교육 과정으로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전면 개편됐다. 제2기 과정은 AI, 로봇 기술 등 첨단 기술 중심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실제 기업 적용 사례에 기반한 심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중견기업 CEO와 임원, 차세대 리더, 전문직 종사자, 공직자 등 각계 리더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이번달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1회, 총 14주간 매회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AI·DX 핵심 원리▲글로벌 혁신 생태계▲산업별 비즈니스 모델 분석▲조직 혁신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교수진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 등 AI·DX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올해에는 대만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신설돼 교육생들이 글로벌 AI·DX 혁신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날 입교식에는 강지훈 경과원 경제이사,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장, 교수진과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또 제1기 수료생 대표도 함께해 교육 당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성균관대학교 총장 공동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표창도 수여한다. 경과원은 14주간의 교육 수료 후에도 제1기 동문 네트워크와 연계해 정보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강지훈 경과원 경제이사는 "AI와 디지털 전환은 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교육 과정이 경기도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략과 실행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교육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통찰력과 주도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올해 하반기에 '제3기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더 많은 경기도 기업이 AI·DX 전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ssamdor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