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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锡悦弹劾案判决结果一拖再拖 4月宣判在所难免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0:34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0:34

纽斯频通讯社首尔3月27日电 韩国宪法法院26日并未宣布总统尹锡悦弹劾案的宣判日期,这意味着弹劾判决将再次推迟至下周。若下周宣判,时间可能落在4月2日至4日,但亦有观点认为不排除推迟至4月中旬的可能。

图为25日,位于首尔市钟路区的宪法法院大审判庭正在进行尹锡悦弹劾案庭审最终辩论。【图片=纽斯频通讯社】

根据宪法法院此前针对前总统卢武铉和朴槿惠弹劾案的判例,尹锡悦弹劾案本应在14日宣判。尤其是在案件审理期间,宪法法院颇为迅速,因此一度被认为判决结果将很快浮出水面。然而,庭审辩论结束后,案件的审理评议工作陷入僵持状态。

尹锡悦弹劾案迟迟未能宣判,隐约透露出宪法法官间可能存在严重意见分歧。最具说服力的推测是目前尚未争取到通过弹劾所需的6名法官赞成票。考虑到代院长文炯培作出"驳回或不受理"决定的可能性极低,因此外界认为判决结果充满不确定性,这也成为最大在野党共同民主党力推马恩赫为新任宪法法官的根本原因。

自2月25日结束庭审辩论以来,宪法法院几乎每天召开合议会议审理案件。据悉,法官们在部分事实认定和程序瑕疵等问题上存在显著分歧。政界内部亦流传"5票支持、3票反对或不受理"的猜测。

在这种微妙态势下,如果最终决定在4月初宣判,意味着"通过"弹劾的可能性相对较高。有分析认为,受李在明因选举法案二审获判无罪的影响,原本持谨慎态度的法官可能已悄然转向支持弹劾,从而勉强凑足所需的6票。

同时亦存在法官未能达成共识,导致下周无法作出判决的可能,若如此,宣判时间可能会推迟至4月11日。这一天也被认为是代院长文炯培和法官李美善卸任前的最后一个有效宣判日,与当年朴槿惠案中宪法法院院长离任前三天作出判决的情况颇为相似。

但若文炯培和李美善卸任后弹劾仍未宣判,这将对共同民主党等在野党构成空前重创。一旦两人卸任,宪法法院将转变为6人体系,即便任命候选人马恩赫,也仅为7人,且较之前减少一名进步倾向法官。

此外,法官的任命路径同样困难重重。宪法法官通常由总统任命,但由于此前宪法法院已明确将国务总理的弹劾标准适用"151席"门槛,即以总理身份而非代总统身份弹劾,因此从某种意义上说,代行总统职权的国务总理实际上并没有任命权。

虽然宪法法院在法律上拥有180天的审理期限,但在7人体系下,要达成弹劾所需的6票表决可谓困难重重。若形势发展至此,尹锡悦弹劾案将陷入严重的不确定性,甚至可能被长期搁置,最终政治妥协的呼声很可能会愈发高涨。(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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