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춘향제에 가족과 청소년을 위한 '패밀리존'이 조성돼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풍성해진다고 27일 밝혔다.
패밀리존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공연 프로그램, 푸드트럭, 편의시설 등이 준비된다.
![]() |
춘향제 패밀리존[사진=남원시] 2025.03.27 gojongwin@newspim.com |
놀이시설로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높이 조절이 가능한 미니 바이킹, 그리고 중·고등학생에게 인기 있는 디스코 팡팡이 마련된다. 이로 인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푸드트럭과 쉼터가 운영되며, 수유실과 무더위 쉼터도 제공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패밀리존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객이 놀이와 휴식을 적절하게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춘향제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