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8주년 기념식 열려
허성무, 에너지 전환 등 정책 현안 분석 인정받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열린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조사회답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 입법과 정책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조사기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설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의정 활동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허 의원은 에너지 전환과 산업 생태계 강화, 지역 균형 발전 등 정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과 실효성 있는 제안을 이어 와 입법조사처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를 입법 활동으로 연결한 점 등도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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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8주년 기념식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허성무 의원실] 2025.03.25 rang@newspim.com |
이날 기념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찬대 더민주당 원내대표, 이관후 입법조사처장,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입법조사처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허 의원은 우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허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법이 종이에만 머물지 않고 국민의 삶 속에서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 믿는다"며 "입법은 제도 그 자체보다 국민 한 사람의 삶과 맞닿아야 한다.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우수의원으로는 허 의원을 포함해 같은 당 소병훈·박지혜 의원, 국민의힘 김미애·강명구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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