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찾아 6대 공약 발표..."도시철도 2호선 빠른 완공 돕겠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4월 2일 치러지는 대전시의원 유성 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강혁석 후보가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집권 여당으로써 유성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강형석 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유성 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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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강형석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후보가 시의회를 찾아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03.25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강 후보는 과거 지지부진했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속한 완공을 위해 이장우 시장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강형석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민주당 소속 시장들이 집권한 12년간 뚜렷한 계획없이 차량 결정도 못 한 채 시간만 허비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됐다"며 "유성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바램인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더 빠르게 완공될 수 있도록 이장우 시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 후보는 ▲유성 복합터미널 조기 완공 ▲노은동 농수산물 시장 활성화 ▲심야 버스 막차 시간 연장 ▲학교 인근 유해 광고지 배포 금지 ▲학교 복도 CCTV 설치 등 지역 공약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교육 안전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강 후보는 "시의원 공약으로 다소 과한 것은 사실이나 같은 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구의원들이 함께해 준다면 첫날부터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집권여당으로서 유성 발전을 위해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