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정부는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국무회의·업무보고 생중계와 전국 순회 타운홀 미팅으로 투명 소통을 강화했다
- 지난 1년간 12개 지역에서 5100km를 이동하며 3530명과 만나 2395건 민원을 접수하고, 이 중 2170건에 답변을 완료했다
- 국무회의와 부처·공공기관 업무보고 등 465건을 생중계해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청와대는 2기 타운홀 미팅 등 열린 국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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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건 의견에 답변 완료
역대 최초 국무회의·업무보고 생중계
1~4월 국무회의 합산 조회수 2200만 회 달성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정부는 '최초의 생중계(라이브) 정부'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투명한 소통으로 주목받았다.
이재명 정부는 역대 최초로 국무회의와 부처 업무보고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국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대통령이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민생 의견을 정책에 즉각 반영해왔다.
이같은 파격적인 개방형 소통 행보는 높은 지지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됐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6일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뉴스핌을 포함한 내·외신 20개 매체와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는 '라이브 정부'"라며 "정보를 공개하고, 국민들이 바로 알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하면 '곳간에 뭐가 있는지 알아야 한다. 국민들이 그 곳간을 보면서 평가도 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라며 "이 대통령은 열어놓고 행정하고, 열어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 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 12개 지역 발로 뛴 타운홀 미팅…'5100km' 민생 대책 현장 논의
이재명 정부 소통의 핵심 축 중 하나는 현장 중심의 '타운홀 미팅'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간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대전·충청, 부산, 강원, 대구, 경기북부, 충남, 울산, 경남, 전북, 충북, 제주까지 총 12개 주요 지역을 모두 직접 찾아 국민과 만났다.
이동거리만 왕복 5100km에 달하며,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나눈 국민은 3530명에 이른다.
무엇보다 단순히 민원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결의 신속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타운홀 미팅에서 접수된 총 2395건의 민원 중 개인정보 미기재 또는 중복 민원을 제외한 2170건에는 답변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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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연구개발(R&D) 혁신 등 지역의 숙원 현안들을 즉시 검토하고, 국가균형성장, 미래산업, 민생대책과 같은 굵직한 주제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심도 있는 의견을 논의했다.
타운홀 미팅 현장의 열기는 온라인으로도 이어져 타운홀 미팅 관련 콘텐츠의 합산 조회수는 2억 3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추가 제작 영상이나 중계 영상은 5628개에 달했다.
이 수석은 "지금까지 주로 광역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민으로부터 문제를 듣는 것이 1기 타운홀 미팅이라면, 2기는 새로운 타운홀 미팅 전략이 수립될 것"이라며 "지역 선정 방식이나 행사 진행 방식을 바꿀 생각이다. 주제에 맞는 지역과 사람들을 모으거나, 일정 규모 이상이 되는 기초단체나 생활권, 시군구 단위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역대 최초' 국무회의·업무보고 생중계…투명한 국정운영 패러다임 전환
이재명 정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국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국정운영의 핵심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로 전격 개방했다.
가장 상징적인 조치는 국무회의 생중계다. 지난해 7월 29일 최초로 시작된 국무회의 생중계는 올해 5월 26일까지 총 34회 진행됐다.
국정 소통의 투명성은 부처와 산하기관 업무보고로까지 전방위 확산됐다. 지난해 12월 15회에 걸쳐 부처(306개 공공기관 포함) 업무보고가 생중계됐으며, 올해 4월에는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까지 라이브로 전파를 탔다.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한 부처는 총 48개로 늘어 올해 5월 15일 기준 총 465건의 생중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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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생중계의 경우 올해 1월부터 4월 기준으로만 2076개의 추가 제작 영상과 중계 영상이 쏟아졌으며, 합산 조회수 22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국민의 국정 참여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수석은 "작은 변화 하나를 일으켰을 뿐인데 굉장히 큰 나비효과가 일어나고 있다"며 "홍보 목적으로 어떠한 콘텐츠를 만들고 인위적으로 퍼뜨리면, 제작비나 인력, 광고료도 들어가야 하는데 하나의 작은 변화만으로 굉장히 큰 나비 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린 정부, 열린 행정, 열린 국정 방향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