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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 참여단 첫 활동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5:06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5:06

매달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회의 가질 예정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은 지난 24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동 숲정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 참여단 첫 활동 시작[사진=의정부시] 2025.03.25 sinnews7@newspim.com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3개의 상징 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 둘레길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 시민 41명으로 구성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올해 말까지 시와 함께 활동한다.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 참여단 첫 활동 시작[사진=의정부시] 2025.03.25 sinnews7@newspim.com

이날 시민참여단은 공원 관리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추후 정원 조성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탐방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추동 숲정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조성 방향을 미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 참여단 첫 활동 시작[사진=의정부시] 2025.03.25 sinnews7@newspim.com

시민참여단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매달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초화류 식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조성하는 참여형 숲정원으로 발전시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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