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감동 이끈 '진심'의 콘텐츠…게임 순위도 동반 상승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자사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가 2025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공개한 캠페인 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개된 '컴프야' 개막 캠페인 영상은 게시 일주일 만에 단일 영상 기준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컴프야' 통합 브랜딩 캠페인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다.
올해 영상은 "우리의 야구를 시작하자"는 메시지 아래 공에 담긴 의미를 되짚으며, 홈런·우승·은퇴 등 팬들의 기억에 남은 순간들과 새 시즌의 설렘을 함께 담았다. 영상 속에는 야구장을 향해 달려가는 팬들의 모습도 생생히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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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
특히, 선수뿐 아니라 리그를 지탱해 온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선수단과 함께하는 버스 기사, 열정적인 마스코트, 중계 카메라 감독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숨은 조력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관련 영상은 누적 조회수 200만을 넘어섰다.
컴투스는 매년 개막 시즌마다 진정성을 담은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다시, 야구의 시간입니다", "야구, 좋아하세요?" 등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전 영상들은 시즌 기대감을 높이며 공감을 끌어냈다.
첫 캠페인 영상에서 "만나요 야구장에서, 컴프야는 그 다음입니다"라는 문구는 실제로 게임 광고가 아닌 리그 홍보 영상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팬캠을 바탕으로 제작한 "도무지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라는 메시지의 영상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KBO 리그 개막일인 이달 22일 이후 컴투스의 야구 게임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컴프야2025'와 '컴프야V25'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컴프야V25'는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 Top 10에 진입하며 시즌 초반부터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