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실시하는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참여할 치과 병의원을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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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참여 의료기관 모집 안내 이미지[사진=평택시] |
이번 치과 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영구치아가 형성되는 시기에 맞춘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다.
시는 지역 내 84개 치과 병의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사회협의체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아동은 4만 8000원 상당의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