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 중구, 10만 인파 대비 안전 강화…탄핵심판 전후 집중 관리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6:18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6: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불법 노점상 단속, 청소 인력·장비 추가
지능형 CCTV 활용 인파 밀집 모니터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중구는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청계광장과 세종대로를 포함한 지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한 대비 작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D-1, D-day, D+1의 3일 동안 집중 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교통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대로 일대 집회현장에서 중구청 직원들이 불법노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대로에서는 지난 1월부터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져 왔으며,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 차량이 증가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구는 주말마다 현장 단속을 실시 중이지만, 단속 과정에서의 혼잡과 갈등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구는 불법 노점상이 모이는 지역에 화물차를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51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쓰레기 수거량이 급증함에 따라 주말 청소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60여 명의 인력과 20여 대의 청소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탄핵 심판 선고일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11개소 출입구에 안전관리요원 96명을 배치해 우측 통행을 유도하고, 지능형 CCTV로 인파 밀집 상황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차량 관리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조치도 강화한다. 불법 노점 단속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