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소외 어르신 위한 '행복나눔'...대전 동구 대동 '1·1·1'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7:18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7:18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소외 어르신들 식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기업과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행복 나눔'을 실천한다.

18일 대전 동구 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대동 1‧1‧1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동 1‧1‧1 나눔 사업 홍보 포스터 [자료=대전 동구] 2025.03.18 jongwon3454@newspim.com

'1‧1‧1 나눔' 사업은 1개 기업과 1개 경로당이 1포의 쌀을 나눈다는 의미로 최근 1인 노인가구 증가에 따른 식사 준비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로당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동구 대동에서 마련한 특별 복지 시책이다.

이번 사업은 대동에 소재한 의료기관 등이 지역 내 8개 경로당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쌀 20kg 등 후원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대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후원기관 발굴을 통해 5개 기관이 이번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동은 다음달까지 추가 후원기관을 발굴해 오는 5월 중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후원 체계 구축을 위해 참여 후원기관에는 지역사회 홍보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지현 동구 대동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 급식 활성화를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사 1경로당 결연을 통한 행복한 나눔에 많은 지역 기업‧단체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