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 뉴스핌] 최환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와 국민 간 통일에 대한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인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통일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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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인권 문제 개선 논의 [사진=구리시] 2025.03.18 atbodo@newspim.com |
김태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멘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문위원들이 통일 기반 조성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튼튼한 안보 태세와 평화통일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회의가 인권이 보장되는 한반도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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