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43% 상승 중...기아 3.85% 급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 속 이틀째 상승 출발하며 2630선을 돌파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1분 기준 전일 대비 19.92포인트(0.76%) 오른 2630.61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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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외국인과 기관이 1004억원, 35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2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0.73%), LG에너지솔루션(1.77%), 삼성바이오로직스(0.28%), 현대차(0.50%), 셀트리온(0.27%), 삼성전자우(2.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 NAVER(0.24%) 등이 장 초반 상승세다. 기아는 3.85%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2.44포인트(0.33%) 오른 745.9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393억원, 26억원 각각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482억원 사들이고 있다.
알테오젠(2.16%), 에코프로비엠(2.08%), HLB(0.53%), 에코프로(1.34%), 삼천당제약(1.89%), 코오롱티슈진(3.13%), 클래시스(0.83%) 등이 오르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0.16%), 휴젤(-0.15%), 리가켐바이오(-0.65%)는 떨어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 경기 불안 완화 및 트럼프 관세 경계감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한 가운데, 전일 반도체, 바이오를 중심으로 장중 급등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