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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도 방산주 '폭풍 랠리'...미쓰비시重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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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전 세계적인 방위비 지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투자 자금의 방위산업 관련주(방산주) 입질이 활발한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방산주가 폭풍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방산주로 자금이 몰리며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 거래대금 1위는 미쓰비시중공업, 3위는 가와사키중공업, 4위는 IHI가 차지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12.17% 상승한 2867엔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IHI는 9.70% 상승한 1만1820엔, 가와사키중공업은 6.02% 상승한 9718엔까지 올랐다.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IHI의 올해 상승률은 각각 약 30%로, 6% 하락한 닛케이225 지수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경계감, 미국의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감 등 시장의 향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뚜렷한 호재가 있는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이와증권의 기노우치 에이지 수석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는 "미군의 예멘 친이란 무장 조직 후티에 대한 공습 등의 영향으로 방위 정책 강화 및 지출 증가 기대감이 형성되며 방산주에 대한 연쇄 매수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현재 주식시장 내 투자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방산주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국소적인 종목 중심의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방위, 건설, 금융 등 안정적 실적을 보이는 종목들에 대한 입질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쓰비시중공업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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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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