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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행사 초청 팸투어…'임실방문 해' 붐 조성 박차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12:12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12:12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한 한국여행사협회 초청 관광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15일 한국여행사협회원 60여 명을 초청해 임실군 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해 이운재 한국여행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서울 및 경기 지역 회원들이 참여했다.

여행사 초청 팸투어[사짅=임실군]2025.03.17 gojongwin@newspim.com

협회원들은 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왕의 숲, 필봉농악전수관 등 임실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 상품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로 문을 연 운암면 옥정호 한우 음식점에서도 현장 견학 및 영업 노하우를 교류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심 민 임실군수가 직접 관광 홍보 설명회를 열어 감동을 줬다.

심 군수는 "임실군의 인구가 2018년 498만 명에서 작년 888만 명으로 증가했다"며, "천만 관광 시대를 열고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아쿠아 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산타축제를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장미원에서 치즈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붕어섬에는 2022년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132만 명이 방문했다"며, "앞으로는 목조 전망대, 케이블카, 관광호텔 등을 확충해 사계절 꽃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울러서 "오수 지역에는 세계 명견 테마랜드를 조성 중이며, 다양한 반려동물 시설을 마련해 1500만 반려인의 성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강명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임실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 군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임실군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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