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FC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대결해 아쉽게 패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성보빈 창원시의원,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백찬문 경남도축구협회장 등을 비롯해 1400여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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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FC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아쉽게 승점을 얻지 못했다. 사진은 창원FC 선수들 [사진=창원시] 2025.03.16 |
팀은 지난 개막전의 승리 기세를 이어가려 했으나, 시흥시민축구단에 1:2로 석패했다. 이 날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가 마련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남표 시장은 "패배는 아쉽지만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구단의 성장과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창원FC는 오는 22일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또한 4월 27일 울산시민축구단과 두 번째 홈 경기를 치른다.
구단은 팬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