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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김연경 19점…흥국생명, 홈 최종전서 3연패 탈출

기사입력 : 2025년03월15일 19:22

최종수정 : 2025년03월15일 21:18

김연경·투트쿠·정연주 '완전체' 출격…도공 꺾고 승점 80 돌파
남자부 5위 삼성화재는 최하위 OK저축은 제치고 승점 40 돌파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공격 삼각편대 김연경, 투트쿠, 정연주를 모처럼 선발 가동한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승점 80을 돌파했다.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1(25-19 23-25 25-18 25-20)로 눌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연경(뒤)이 정윤주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KOVO] 2025.03.15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흥국생명은 최근 3연패를 끊고 27승 8패(승점 81)가 되며 승점 80을 넘어섰다. 6연승 중이던 5위 도로공사는 16승 19패(승점 44)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흥국생명은 그동안 휴식을 줬던 주전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4경기 만에 완전체를 가동하며 포스트시즌에 대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환호하는 흥국생명 선수단. [사진=KOVO] 2025.03.15 zangpabo@newspim.com

흥국생명은 홈코트를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1세트 9-10에서 투트쿠의 오픈 공격과 정윤주의 직선 강타, 김연경의 호쾌한 백어택이 잇달아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연경은 21-16에서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1세트에만 7점을 뽑아냈다.

2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3세트에선 3-11에서 김연경의 대각선 강타를 시작으로 4연속 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4세트에선 18-17 접전에서 김연경의 연타와 서브 에이스로 연속 득점했고, 24-20 매치 포인트에서 피치의 이동공격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는 삼성화재 파즐리. [사진=KOVO] 2025.03.15 zangpabo@newspim.com

남자부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파즐리의 33득점 활약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3-1(25-22 20-25 25-20 25-16)로 제압했다.

5위 삼성화재는 13승 22패(승점 42)가 됐고, 최하위 OK저축은행과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의 우위를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한 OK저축은행은 7승 28패(승점 27)가 됐다.

김우진이 18점, 양수현이 11점을 기록하며 파즐리의 원맨쇼에 힘을 보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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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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