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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선고 앞두고 탄핵 찬반 총집결…둘로 쪼개진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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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 복귀" vs "내란 수괴 파면하라"
광화문 광장에 경찰버스 수십대로 차벽 설치
집회 인파 늘어날수록 경찰 긴장감 고조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윤석열 즉각 복귀', '사기탄핵 즉시 기각'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찬송가를 부른 반면,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가지각색 깃발과 '내란종식 민주수호', '내란수괴 파면하라'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K-pop음악을 따라 부르며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15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측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15차 범시민대행진을 개최했고(왼쪽), 같은 날 탄핵에 반대하는 측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자유통일당 등이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다. 2025.03.15 yooksa@newspim.com

◆ 야5당 총집결 "尹 계엄 선포는 100% 헌법 위반"

광화문 동십자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경찰은 이들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경찰버스 수십대로 차벽을 세우고 대규모 경력을 투입했다. 집회 인파가 늘어날수록 경찰의 긴장감이 고조돼 보였다. 

오후 3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원내 5개 야당이 주최한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불안해할 필요 없다. 윤석열 탄핵은 안 될 수가 없다.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100% 헌법을 위반한 것으로 포고령 한 장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헌재는 탄핵 결정을 빨리해 어려운 대한민국을 빨리 구해달라"고 강조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오늘은 3·15 의거가 65주년을 맞는 날이다. 독재자 이승만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끌어내렸던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시발점이 되는 날이 바로 65년 전 오늘이다"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민주주의 역사를 더욱 더 굳건하게 지켜내자"고 말했다.

오후 4시에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양경수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구속됐던 윤석열이 웃으며 구치소를 걸어 나왔다"며 "절박하게 외친 민주주의가 조롱당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청년들의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졌다. 윤석열이 파면되고 피눈물을 흘리도록 앞장서 싸우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한 시민 신모 씨는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때 국회 앞에서 울려 퍼지던 '다시 만난 세계'를 들으며 취해 있던 저를 반성한다"며 "100일이 넘도록 진행되는 장기 투쟁 속에 이만하면 됐다며 지쳐있던 저의 모습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측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15차 범시민대행진을 개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2025.03.15 yooksa@newspim.com

◆ 한동훈·안철수 등 사진 '밟아밟아 존(zone)' 눈길 

앞서 이날 오후 1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이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렸다. 

집회가 열린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가는 길목 곳곳에는 사랑제일교회 스태프(Staff)라고 명찰을 단 사람들이 서 있었다. 빨간색 자유통일당 조끼를 입은 사람들은 당원 가입과 함께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서명 운동을 촉구했다.

무대 옆 한편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의 얼굴 사진이 새겨진 현수막을 바닥에 펼쳐놓고 사람들이 밟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한 '밟아밟아 배신자 존(zone)'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일부 연사들은 과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무대에 오른 조나단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헌재에서 감사원장을 비롯해 검사장들의 탄핵이 기각된 것은 윤 대통령도 8대 0으로 기각된다는 서막"이라며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가 전화해서 8대 0으로 각하해 줄테니 때려잡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아멘'을 외쳤다.

무대에는 영화감독 이장호 씨도 연사로 올랐다. 이씨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애국심으로 하느님의 기적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60대 송모 씨는 "이제 다음주에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 무조건 각하될 것"이라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헌법재판관들은 큰일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측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자유통일당 주최로 열린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15 yooksa@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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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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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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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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