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52주 최저치 MSFT ② '3가지 성장판' IB들 낙관론에 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체 AI 모델 개발에 기대
양자 칩 '획기적 돌파구'
이익 전망 '장밋빛'

이 기사는 3월 13일 오후 1시4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모델이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업체의 주가가 52주 최저치에 거래되는 틈을 타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추천하는 배경에도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자리잡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적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모델 MAI를 다양한 작업과 환경 속에서 시험하고 있다. 성능 테스트에는 코파일럿 브랜드 인공지능(AI) 비서의 기능을 구동하는 것까지 포함됐다. 코파일럿은 다양한 사용자들의 광범위한 질의를 처리하는 한편 문서 작업 중이거나 화상 회의중인 이용자들에게 구체적인 의견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업체는 이와 별도로 '추론 모델'을 개발 중인데, 한층 더 복잡한 질문에 대응하고 인간과 같은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도록 설계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알파벳 등 빅테크의 각축전에 뛰어든 동시에 오픈AI의 o1 추론 모델을 자사의 코파일럿 제품에 통합했다.

주요 외신들은 MAI 모델 개발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요라나 원 [사진=업체 제공]

양측의 관계가 IT 업계에서 논란의 대상이 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130억달러를 투자한 오픈AI와 거래 조건을 최근 재협상 했고, 이에 따라 일부 비즈니스에 대해 다른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사의 서버를 사용해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은 2030년까지 유효하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며 "IT 섹터에서 가장 유망한 종목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번스타인은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성능 생성형 인공지능(AI) 추론과 앱의 접목을 통해 인공지능(AI)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365 플랫폼 [자료=업체 제공]

인공지능(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충분한 이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최근 주가 하락의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지만 투자은행(IB) 업계는 여전히 낙관론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스티펠은 보고서를 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515달러에서 475달러로 낮춰 잡았다.

보고서는 "애저 사업 부문이 30%에 달하는 성장을 보이는 한편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부문도 두 자릿수의 매출 및 이익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다만, 자본 지출이 250억~300억달러 늘어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거대한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동시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판단,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도입 속도가 느리다고 불평하지만 애저 AI 서비스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까지 관련 솔루션으로 경영 성과를 낸 성공 사례가 꼬리를 물고 있다.

독일의 에너지 인프라 업체 E.ON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그리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한편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KPMG 호주와 맥도날드 차이나, 어도비, 액센추어 등 수 백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업체의 인공지능(AI) 사업 부문 고객들이다.

업체가 2월 공개한 양자 컴퓨터 칩에 대해서는 월가와 IT 업계의 의견이 엇갈린다. 소위 '꿈의 기술'로 통하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진일보라는 자체 평가에 기대와 회의론이 혼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 원(Majorana 1)이 업계 최초로 위상(topological) 큐비트(qubit, 양자를 의미하는 quantum과 bit의 합성어)를 탑재했기 때문에 우월한 칩이라고 주장한다. 위상 큐비트는 보다 안정적이고, 전통적인 큐비트에 비해 오류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요라나 원은 구글이나 아마존의 양자 칩과 달리 초전도 큐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마요라나 제로 모드로 불리는 독특한 양자 상태를 사용해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을 목표로 큐비트를 설계했다.

보다 안정적인 큐비트란 하나의 논리 큐비트 당 필요한 물리 큐비트의 수가 더 적다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요라나 원에 불과 8개의 큐비트를 탑재했지만 100만개로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다만, 회의론자들은 이 같은 확장성이 실제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미국 반도체 업체 램버스는 마요라나 원 칩이 양자 컴퓨팅에서 주목할 만한 혁신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소위 '큐비트 확장성'을 실현할 경로를 발견했는지 여부는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의 양자 테크놀로지 사업 책임자 사이먼 세베리니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요나라 원을 깎아 내렸다.

앤디 제시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마요라나 원을 양자 컴퓨팅 기술의 획기적인 돌파구로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한 것.

논란이 뜨겁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요라나 원을 공개하면서 월가에 양자 컴퓨팅을 둘러싼 기대가 재점화됐고, 관련 종목들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관련 기술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는 실정이지만 장기적인 성장과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는 작지 않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양자 컴퓨팅이 전세계에 4500억~8500억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한편에서는 10년 뒤인 2035년까지 양자 컴퓨팅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1조달러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제기했다.

구글을 필두로 관련 기술 개발에 뛰어들 빅테크 가운데 최종 승자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취하는 데 월가는 의미를 둔다. 장기적인 시장 전망이 적중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요 빅테크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월가는 2025 회계연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당순이익(EPS)이 13.15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2026 회계연도에는 이익 성장이 14%로 상승하며 주당 14.95달러의 이익을 낼 전망이다.

미국 금융 매체 포브스는 380달러 선까지 떨어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원그룹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에 나선다. 인수 주체는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다. 거래가 성사되면 식품·포장재·물류에 이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되며, 2024년 3월 취임한 김남정 회장 체제의 첫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 동원그룹]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진행 중인 참존 매각에서 조건부 인수 예정자 지위를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참존은 1984년 약사 출신 김광석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였고 청개구리 마스코트와 '콘트롤 크림'을 앞세워 1990년대 업계 매출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권 분쟁, 면세점 사업 실패가 겹치며 지난해 11월 21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동원이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유통업계에서는 40년 넘게 쌓인 기초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등 무형 자산을 꼽는다. 계열사 패키징·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 요인이다. 인수 주체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 6,433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미 뷰티·바이오 분야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동원산업은 올해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 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남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M&A 전략을 맡고 있다. 참존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그룹의 뷰티·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2026-10-01 06:10
사진
'삼전닉스' 16조 던진 외국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6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가 집중된 것과 달리 K-반도체 ETF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엇갈린 매매 흐름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9월1일~30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조8713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순매도액은 11조5808억원으로 두 종목의 순매도액은 총 16조4521억원에 달했다. 9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에서 8667억원, SK하이닉스에서 6085억원을 각각 순매도해 두 종목에서만 1조4752억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액의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9월 29일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812억원, 1조5622억원 순매도했다. 이틀간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3조7186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일러스트 = 이나영 기자] 반면 ETF 시장에서는 국내 반도체 상품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ETF CHECK에 따르면 30일 정규장 마감 기준 최근 1개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3종이 포함됐다. 'TIGER 반도체TOP10'은 외국인이 641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ETF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ACE K반도체TOP2+'는 268억원으로 7위, 'HANARO Fn K-반도체'는 175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이들 K-반도체 ETF 3종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액은 총 10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의 순매수액 4749억원 가운데 K-반도체 ETF 3종이 차지한 비중은 22.8%였다. 순매수액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TIGER 반도체TOP10'이 9.77%, 'ACE K반도체TOP2+'가 9.25%, 'HANARO Fn K-반도체'가 8.81%를 기록했다. ◆ 대형주 매도 속 K-반도체 ETF 매수…소부장까지 투자 범위 확대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에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ETF 거래 방식도 개별 주식과 차이가 있다. ETF 거래에는 업종에 대한 방향성 투자 외에 현물·선물과 ETF를 연계한 차익거래와 헤지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개별 종목과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에서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K-반도체 ETF들은 메모리 대형주와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소부장) 관련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직접 매매하는 것과 달리 ETF에서는 여러 반도체 종목의 주가 흐름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지만,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장비 발주와 소재·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혜 범위가 소부장 기업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