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증패 수여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2024년 연중 9억1000만 원 및 캠페인 기간 5억60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대비 195%를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 |
전남 고흥군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공영민 고흥군수. [사진=고흥군] 2025.03.14 ojg2340@newspim.com |
이번 인증패는 연중 및 희망나눔캠페인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날 강춘자 주민복지과장 등 3명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고흥군은 9억9000만 원을 배분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