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4일 오전 10시 47분경 화성특례시 정남면 오일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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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47분경 화성특례시 정남면 오일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인력 54명과 장비 19대가 현장 진화에 나서 40분 만인 오전 11시 27분경 초진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재산 피해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가 전소되었으며 인근 야산으로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을 위해 인명 대피가 완료된 후 화재 진압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