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재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에 냉장고와 전기밥솥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재로 가전제품과 가구, 싱크대, 천장까지 전소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 필수품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가구를 위해 지원이 이뤄졌다. 교문1동은 공적 지원 외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이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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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에 냉장고와 전기밥솥 지원 [사진=구리시] 2025.03.14 atbodo@newspim.com |
이미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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