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노인 및 아동 복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돌봄 및 e아동행복지원사업 등 관련 지침과 시스템 활용법에 중점을 뒀다. 담당 공무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수행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개선해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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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사진=동해시] 2025.03.13 onemoregive@newspim.com |
교육에서는 노인 돌봄 서비스와 위기 아동 발굴 조사 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추진 방향도 제시됐다.
현재 동해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또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있다.
석해진 동해시 가족과장은 "사회적 취약 계층인 노인과 아동을 위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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