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식 강사진, 플랫폼 운영 전략 등 무료 교육
오는 25일까지 1기수 모집, 연간 3~4기수 운영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의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는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톡딜 플랫폼 활용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아우르는 무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기존에도 자체 성장지원 프로그램 '톡스토어 커뮤니티'를 통해 카카오쇼핑 중소상공인(SME)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에 참여해 플랫폼 활용 교육이 필요한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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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 공식 강사진이 진행하는 '카카오 톡딜' 플랫폼 운영 전략 강의를 비롯해 바이럴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총 16시간(2시간씩 8회차)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이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운영되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이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여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톡딜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10% 기획전 할인쿠폰 지원, MD 상담회 참여 기회 등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지원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1기수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연간 총 3~4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