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아래 펼쳐지는 문화적 향연의 의미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원동력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4일부터 남강변에서 '진주남강음악분수대'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 |
경남 진주시가 음악과 빛, 아름다운 남강이 함께 펼쳐진 진주의 특별한 밤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진주남강음악분수대 운영을 오는 14일부터 재개한다. [사진=진주시] 2025.03.10 |
이 분수대는 진주성 서장대 아래 위치해 있으며, 음악과 빛, 물의 조화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운영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연 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2회(오후 8시, 9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3회(오후 7시, 8시, 9시) 진행된다. 바닥분수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회(오후 4시, 5시) 운영된다.
5월 논개제와 10월 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매일 3회 공연을 추가로 계획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음악분수쇼는 116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물줄기와 조명을 연출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진주대첩 역사공원, 남강유람선, 유등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