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런앤잡'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2억 2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 |
경남 창원시가 입사시험에 대비해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3.10 |
'런앤잡'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해군 제대군인 등 다양한 구직자를 돕고, 지역 기업과의 취업 연결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으로 150명을 지원해 75명의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는 목표를 세웠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준비 공간 제공,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 시험 대비 교육, 지역특화 산업 기업 탐방 등이 포함된다.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이 프로젝트는 창원시와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런앤잡이 전체적으로 지역 내 취업률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