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 살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오영탁 의원(단양)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야간 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10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야간 관광 자원 개발 및 발굴을 위한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규정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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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탁 충북도의원.[사진=뉴스핌DB] |
주요 내용에는 ▲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야간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위원회 설치 운영 및 사무 위탁에 대한 지원 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영탁 의원은 "이 조례안 시행을 통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야간 관광 상품이 개발되어 관광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야간 체류형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친 이 조례안은 13일 충북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21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