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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IT株 ↓, 금속株 ↑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20:05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20:05

센섹스(SENSEX30) 74,332.58(-7.52, -0.010%)
니프티50(NIFTY50) 22,552.50(+7.80, +0.03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7일 인도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니프티50지수는 0.035% 오른 2만 2552.50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센섹스30지수는 0.010% 내린 7만 4332.5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약 3개월 만에 최고 주간 성적을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니프티50지수는 이번 주(3월 3일~7일) 약 1.7% 상승했고, 센섹스30지수는 1.88% 올랐다며 이는 1월 말 이후 최고 상승률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투자자 심리가 개선, 추가 하락을 피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 플랫폼 어프리시에이트(Appreciate)의 수보 몰릭 최고경영자(CEO)는 "(관세 중단이) 계속된다면 시장 반등의 무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노드 나이르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국 등의 대응 위협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주식 매력이 감소한 가운데 신흥국이 큰 영향을 받으며 상당한 자금 유출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 시장은 그러나 무역 전쟁 위험이 고조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회복력을 보였다"며 "기업 수익 반등이 인도 증시에 대한 감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발표된 1월 수출입 지표와 최신 고용 지표가 미국 경기 둔화 대한 우려를 키웠고, 이것이 IT 주가 하락을 압박했다.

인도 IT 기업들은 매출 상당 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가 둔화하면 기업들의 지출이 줄어들어 인도 IT 업계에 타격을 줄 수 있어 IT 종목 주가는 미국의 금리 및 경제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반면 금속 섹터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니프티 메탈 지수는 이날 0.43%, 주간으로는 8.6% 올랐다. 주간 상승률은 약 4년 만에 최고치다.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및 철강 감산 계획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니프티50 구성 종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특징주로 꼽혔다. 3일 15개월 만에 최저가까지 하락했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주가는 이날 3% 이상 오르며 주간 상승률을 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제프리스와 맥콰이어 등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언급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가 됐다. 제프리스의 목표가는 1660루피로, 이는 이날 종가 대비 33%의 상승 잠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7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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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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