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양읍서 청년정책 간담회...청년정책 비전 제시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청년이 꿈꾸는 영양, 현실이 됩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4일 영양읍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참석하는 청년정책 간담회 시동을 걸었다.
첫날인 4일 오 군수는 영양읍에서 청년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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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4일 영양읍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참석하는 청년정책 간담회 시동을 걸었다.[사진=영양군] 2025.03.06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오 군수는 간담회에서 ▲결혼과 임신․출산, 영․유아 지원 ▲지역의 미래를 키우는 공교육 활성화 지원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청년 적립금 1:1 매칭, 한부모가족 양육비, 주택임차료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이 주도하는 농업분야의 지원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 앞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건의 등 일자리, 주거, 교육문제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을 공유하기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영해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간담회는 6개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