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에 주둔하는 육군 102기갑여단은 센텀마크호텔 양양과 군 장병들의 편리한 외출·외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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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기갑여단과 센텀마크호텔 양양이 군 장병들의 건강한 외출 외박 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센텀마크호텔 양양]2025.03.05 onemoregive@newspim.com |
102기갑여단 김대봉 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호텔은 여단 소속 장병에게 특별할인과 조기 체크인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군인들이 외출 시 발생하는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텀마크호텔 양양은 군 장병이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며 불편을 겪는다는 의견을 반영, 고고연 양양군의원과 논의 후 군부대와의 최초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
지역사회 장학금과 체육회 발전기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센텀마크호텔 양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이 보다 나은 외출·외박 환경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지현 센텀마크호텔 본부장은 "군장병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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