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산자부 소속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한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119안전체험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어린이 안전마을 체험코스에 다양한 안전체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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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19안전체험관[사진=전북자치도]2025.03.05 lbs0964@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체험하며 올바른 사용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부모와 보호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해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 안전제품 전시관▲물놀이 안전체험장▲교통안전 체험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어린이 제품 안전성 확보가 중요해진 지금, 이번 공모 선정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