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평택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맞추어 평택시의 인구구조와 상황을 반영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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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모습[사진=평택시] |
2025년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모두의 역량 발휘 사회▲인구구조 변화 적응 등 4개 분야‧125개 사업이 담겼으며 총 5천5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정열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 평택이 되기 위한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 인구는 2025년 1월 말 기준 64만 5349명으로 지난해 출산율을 살펴본 결과 1.0명으로 전국 3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평택시와 화성시만이 유일하다.
krg0404@newspim.com